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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년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 발표...부산 인구 유출 심각

동남지방통계청 2024년 1분기 인구이동통계 발표
부산 인구 유출 심각 수준
특히 25~29세 가장 많이 유출

동남지방통계청은 2024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를 1일 발표했다.

 

이 자료는 사회적 현안인 동남권의 인구 유출과 관련, 인구이동 현황에 대한 시의성 있는 자료 작성을 통해 동남권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1분기 순유출이 -2.433명이 발생했고, 전년동분기 -1.384명 대비 순유출 규모가 증가해 부산인구의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동남권 순유출은 전년도 대비 규모가 감소 하였으나, 부산은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부산은 10대(0.9%), 10세 미만(0.4%)순 유입 되었으나, 20대(-1.2%), 30대(-0.8%) 순유출되어 생산 가능 인구인 젊은층의 유출이 증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5~29세(-3.7%)로 가장 많이 유출되어 부산 청년 유출의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에서 타시도의 이동은 서울로 -2.483명, 경기로 -1.254명, 인천으로 -317명이 순유출되어 부산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부산의 생애주기별 3대 전입지와 전출지를 보면  청년층의 전입지는 경남, 서울, 울산 순이며, 전출지는 경남, 서울, 경기 순이다. 중장년층의 전입지, 전출지는 모두 경남, 경기, 서울 순이다. 노년층의 전입지는 경남, 서울, 경기 순이며, 전출지는 경남, 경기, 서울순이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부산의 인구유출은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인구의 유출이 가장 심각해 부산의 인구정책수립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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